1.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2005년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심엔터테인먼트로 설립되었으며, 최근 사명을 화이브라더스코리아에서 플리토로, 다시 산타클로스로 변경했다.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영화, 드라마, 드라마OST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전속계약 5명, 에이전트 6명 등 총 61명의 아티스트와 계약 중에 있다. 종속회사였던 매드맨포스트(특수효과), 뷰티풀마인드코리아(홈쇼핑), 메리크리스마스(영화 제작 및 배급), 상상벤처스는 매각했다.
2.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주가 전망 및 배당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가 제작한 한소희 주연의 마이네임이 전 세계 190여개국에 방영을 시작한지 불과 3일만에 넷플릭스 TV쇼 부문 4위를 차지했다. 오징어게임으로 넷플릭스 내에서 한국 컨텐츠가 성공을 거둔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마이네임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계속 적자를 내고 있던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마이네임으로 흑자전환을 위한 토대를 만든 것으로 보여지며, 11월 개봉 예정인 강릉을 단독으로 배급하게 되었기에, 강릉의 흥행 실적에 따라 지금의 주가가 유지되느냐 조정을 받느냐 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오징어 게임이 쏘아 올린 공 덕분에 또 한 번 한국 콘텐츠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 콘텐츠에 대한 인지도와 제작 역량, 가격 경쟁력 등을 더욱 높게 평가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가 ‘D.P.’ ‘오징어 게임’ ‘마이네임’ 등 그동안 부족했던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최근에 쏟아내는 이유는 디즈니플러스의 11월 한국 출범으로 경쟁이 강화될 것에 대한 대비”라며 “애플TV플러스와 HBO Max도 국내 상륙 가능성이 높고 한국 OTT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콘텐츠 업계는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릴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배당은 계속해서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금년에도 배당금 지급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은 계속 매도하고 있고, 기관도 상당량 매도했으나, 거래량이 폭증하면서 전일 대비 29%나 상승했다. 문제는 여기에 있는데, 오늘 급등한 상황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여주고 있어, 추가 상승 재료가 없을 경우,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의 주가는 내일부터 당분간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주가가 급등할 때 들어간 투자자가 2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고점에 물릴 수 있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그려질 수 있다. 만약, 내일부터 주가 조정에 들어갈 경우, 이들의 버티기가 시작될지 의문이다. 주가가 횡보하던 9월 초를 기준으로 차익을 실현한 사람들은 기분좋게 털 수 있지만, 4천원대에 접근한 투자자는 손절을 해야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단기적으로 조정이 오더라도, 영화 강릉의 흥행여부에 따라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기 때문에 치고 빠지는 상황을 잘 판단해야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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