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돌싱글즈2 이혼 남녀들의 연애와 동거 상황

vkqldh* 2021. 12. 5. 14:10
728x90
반응형

이제 불과 3화만을 앞두고 있는 돌싱글즈2의 현재 상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돌싱글즈2를 몰아서 보게 되었다. 

솔로들보다 복잡하고도 스릴넘치는 이혼남녀들의 연애와 동거 상황이 결코 남일 같지만은 않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돌싱들도 결국 사람인지라, 그들의 뜨거운 속마음과 아이의 양육에 의한 조건도 상당히 복잡한 상황이 놓이게 된다.

 

이미 마무리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내용을 보고 정리하는 터라, 불필요한 내용은 각설하고, 동거 이후부터 살펴보고자 한다.

 

* 현재 동거 커플 상황 3커플

  1. 윤남기 & 이다은

사업가인 윤남기의 달달함에 도도해 보이던 이다은의 사랑이 돋보이는 상황이며, 현재 가장 베스트 커플이 아닌가 싶다. 아이가 있는 이다은의 조심스러운 모습이 진솔하게 느껴져 보기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가 있는 여자를 좋아하게 된 윤남기는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나 역시 저런 상황이 된다면? 저런 선택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빠지게 될 만큼 진솔되고 직진하는 부드러운 남자로서의 매력을 잘 보여준다.

 

오늘 이다은의 아이와의 첫만남이 예고된 만큼 이들의 사랑이 영원하길 응원한다.

 

  2. 이창수 & 김은영

경찰 공무원 이창수와 김은영의 만남.. 돌싱글즈2 연애시점에서 가장 돋보이던 커플이었는데,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히며 삐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로다른 가치관을 갖고 있는 둘 사이의 모습은 우리의 현 삶에서 가장 흔히 부딪히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더 안타깝다. 나이차, 아이, 더구나 삶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 누군가가 틀렸다기 보다, 서로 다른 부분이 존재하기에 원만하게 문제점을 해결해나가기를 기대한다.

 

남은 동거기간 동안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행복한 결말을 맺을지 궁금해진다.

 

  3. 이덕연 & 유소민

다소 답답하지만 책임감 있는 엔지니어 이덕연과 미소가 아름답던 유소민의 동거도 색다르게 다가왔다. 솔직히, 김채윤의 적극적인 행동이 있었다면? 이덕연이 유소민을 선택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을만큼.. 기대대되지 않았던 커플이었다.

 

그런면에서 사랑은 타이밍이다라는 말이 정말 맘속 깊이 와닿았다.

 

유소민은 가만히 있을 때는 조금 어둡게 느껴졌으나, 이덕연의 아이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니, 정말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출연자였다. 

 

솔직히 대하기 어려운 아이겠지만, 밝은 모습으로 다가가려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 그렇기 때문에 이 아이와의 관계만 가까워질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는 좋은 커플이 되지 않을까?

 

오늘 저녁 8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동거를 이렇게 리얼로 하는 프로그램 찾는 것도 힘들 것 같다. 남은 3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늘 저녁 시간을 기다리고자 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