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플로 공모주 청약 일정

1. 아스플로 기업개요

반도체 공정가스 공급 및 제어에 사용되는 부품 제조 및 판매
7N 이상의 초고순도를 유지하는 반도체 소재 부품 기업으로서, 국산화에 성공함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1차 벤더로 등록

2. 사업현황

아스플로 2001년 설립

일본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공정 가스 공급에 사용되는 고청정 튜브, 극청정 파이프, 밸브, 레귤레이터, 필터 등을 국산화 함

상기 제품들은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가스를 저장시설에서 반도체 공정 내에 배치된 반도체 장비까지 이송해주는 반도체 제조공정의 핵심부품임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와 같은 반도체 제작사, 반도체 생산용 장비 제조사, 반도체 장비용 부품모듈 제작사에 공급 중

글로벌 반도체 장비회사 Applied Materials, Inc.(이하 'AMAT'라 함)에 OEM 부품공급자로 등록되어 제품을 공급함

반도체 분야 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장비 분야에도 꾸준히 제품 공급하고 있음

AI 및 4차 산업혁명, 자율주행 자동차 등 빅테크 산업의 활성화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예상됨

3. 주요제품

강관류(튜브/파이프), 피팅류, 밸브류(밸브/레귤레이터), 필터류(필터/디퓨저)로 구분

4. 매출현황 및 영업 전략

주로, 튜브/파이프 제품에 대한 매출이 가장 많으며, 피팅, 밸브/레귤레이터의 비중도 상당한 수준임

2022년까지 유틸리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2023년 장비용 부품 시장 진출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모색함
2025년까지 가스 제어 부품/ 모듈/ 토탈 공급 체계 구축 및 제공으로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음

5. 아스플로 공모주 청약 일정 및 모집가액

청약일정 : 9월 27일 ~ 28일
모집가액 : 19,000원 ~ 22,000원
수요예측 : 9월 16일 ~ 17일
증거금 환불일 : 9월 30일
상장일 : 미정
주관사 : 미래에셋증권

6. 시장의 성장성

반도체 산업은 개인용 컴퓨터가 본격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한 1980년대부터 시작되어 2000년대부터는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2017년 Gatner, 무역협회, 산업연구원등에서 발표한 2022년까지의 단기 / 중기 글로벌 반도체 소요 전망은 4차산업혁명에 의한 스마트 제조의 확산, 미래 현안 이슈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 AI의 발달, 자율주행 자동차의 등장으로 차세대 반도체 수요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또한, 중국과 일본, 미국의 반도체 관련 분야에 굵직굵직한 투자 소식에서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부품소재 시장은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SEMI, Gatner등에서 발표한 동사와 관련 산업동향인 Fab 설비 투자 현황 및 계획을 보면, 2019년 Fab 설비 투자는 다소 주춤한 현상을 나타내었으나, 2020년 59 BUD (Billion US Dollar), 2022년 70 BUD로 예측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18.6%의 성장을예측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임

SEMI에서 발표한 Fab 시장 규모 분석결과에 따르면, 2021년과 2022년 글로벌 Fab 시장은 각각 11%와 7%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Fab에는 건물, 클린룸, 가스 배관라인 시공 등 반도체 장비 가동을 위해 필요한 각종 구축물이 설치되며, 이로인해 아스플로의 주요 제품인 튜브, 피팅, 밸브 등의 매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음

7. 회사 경쟁력

국내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강관, 피팅, 밸브 등의 경우 명확한 시장점유율을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아스플로의 주요 매출인 강관 부문에서 주경쟁업체로는 Valex, Kuze 등이 있음

경쟁업체들은 대부분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고객사에 인증 등록되어 있으며, 2년에 1회씩 혹은 매년 연초에 입찰을 통해 연간 공급 물량을 결정하고 있음

미국에 본사가 있는 Valex는 유럽, 한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각지에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Valex Korea로 동사와 경쟁하고 있음

Kuze는 일본에 본사를 두고 한국, 미국, 중국 등 대리점 체계로 제품이 판매되고 있음

국내에서는 Valex가 시장점유율에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후순위로 아스플로가 시장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는 상황

피팅의 경우 국산화가 가장 빠르게 완료 된 제품으로, 많은 경쟁사가 있으며, 주요 경쟁업체로는 TK Fujikin, 하이락, 유니락 등이 있음

TK Fujikin의 경우 일본 업체로 현재 국내에서는 반도체 라인에 주로 사용하는 피팅 부분에 가장 큰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나, 아스플로도 경쟁력 있는 단가 및 공급망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자 노력 중

밸브와 레귤레이터는 경쟁업체로는 TK Fujikin, 유니락 등이 있으며, TK Fujikin의 경우 일본 업체로 현재 국내에서는 반도체 라인에 사용하는 밸브 및 레귤레이터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음

필터의 경쟁업체로는 Mott, Pall, Entegris, Nippon Seisen 등이 있으며, Mott, Pall, Entegris 등은 미국에 본사를 둔 미국업체이며, 이들 3개사가 국내시장의 과반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동사는 국산화 완료하여 품질과 납기, 가격의 3박자를 갖춘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음

상기 제품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유사 품목의 반도체 공정 적용 실적과 생산과정에 대한 검증을 받은 후 품목 등록이 되어야 비로소 공급할 수 있는 제품들로서, 반도체 공정에 적용한 실적이 없을 경우, 신규 공급자 등록은 불가능함

특히, 클린룸과 다양한 테스트 장비 등 대규모 시설 투자가 필수이므로, 신규 공급자의 시장진입이 매우 어려운 구조이고, 최근 외국산 제품에 대해 국산화 요구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밸브류의 국산화 개발 요청이 나오고 있으나, 상기의 이유로 기존 공급자들에게 우선 개발 가능여부를 협의하게 되어 신규 공급자의 시장 진입 가능성은 여전히 낮은 상황임

상기의 이유로 신규 경쟁자의 출현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으며, 고객사의 구매정책 상 연초에 1순위와 2순위 기업을 중심으로 입찰 수량의 상당량을 공급하게 되므로 시장 변동성도 낮다고 볼 수 있음

특히, 강관의 경우 2005년 튜브 제품 공급자 등록 이후 15년 정도가 지났음에도 1개사 정도만 추가로 공급자 등록이 이루어진 상황으로, 신규 시장 진입자가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할 수 있음

더구나, 아스플로에서는 2021년을 기점으로 직경 600A 의 대구경 제품과 VIM-VAR급 극청정 강관 제품까지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므로, 전 품목에 대해 일괄 구매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고객의 특성상 향후 입지는 더욱 공고해지거나 개선 될 수 있음

다만, 반도체 공정가스 이송 부품사업은 FAB 건설계획에 의해 변동되는 사업이며, 고객에게 공급 중인 제품의 원소재 조달의 어려움, FAB 건설계획의 지연 등은 성장성 및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

반도체 장비 설치 및 가동에 사용되는 부품은 크게 건물 구축 시 건물 외부에서 반도체 장비까지 가스를 공급해주는 부품들과(Utility용 부품) 반도체 장비에 직접적으로 가스를 공급해주는 부품들 (장비 부품)로 나뉘며, 이와 관련하여 대부분의 반도체 부품소재 회사들은 Utility용 부품이나 장비용 부품 중 하나에 집중된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음

또한, 제품별로도 튜브, 압력조정기와 밸브 또는 금속필터 중 하나의 제품군에만 집중된 모습을 보이고 있음

반면, 아스플로는 시장 측면에서 Utility 부품 시장과 장비용 부품 시장, 개별 제품 측면에서도 튜브, 압력조정기와 밸브, 금속필터 등 전범위에 걸쳐 다양한 제품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는 독보적인 회사로서, 사업 다양화 정책과 제품의 개발 노력에 따라 사업의 확장성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음


또한, 동사는 2001년 법인설립 이후로 자사 브랜드로 제품을 개발하여 20여년간 시장에 공급하여 왔고, 이를 통해 한국, 일본, 중국에 걸쳐 브랜드 인지도를 쌓았으며, 많은 해외기업들로부터 제품 생산 관련 협력 관계를 가져가고 있음

CKD, JSK, GoldStone 등 일본의 TEL사와 대만의 TSMC사 등에 반도체 장비용 부품을 장기간 납품 해 오던 기업들과의 탄탄한 협력관계는 신규 시장 개척에 상호 도움을 주는 공생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반도체 장비용 부품 시장 진입은 동사 자력만으로는 장시간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과제이나, 아스플로의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OEM 방식으로 이들 기업에 공급함으로서 비교적 용이하게 납품 실적을 쌓고 있으며, 이를 통해 큰 손실없이 반도체 장비용 부품 시장에 진입하고 있음

앞으로 OEM 공급 실적을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용 부품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되며,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와 같은 국내 반도체 시장은 물론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에 진입하여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으로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갈 수 있는 탄탄한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

아스플로는 2002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부품 소재 전문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2005년 ISO 14001 인증, 2008년 미국 3A 인증, NEP 인증, 2017년 ASME BEP 인증등 지속적인 품질 인증을 획득하였고,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핵심전략 100대 품목의「으뜸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술 및 품질의 우수성을 인증받고 국내외 주요 반도체 생산 기업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