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예비군 동원훈련
5월 23일 월요일 병무청으로부터 보도자료가 나왔습니다. 이와 함께, 각 뉴스에서는 다음달인 6월 20일부터 예비군 동원훈련이 소집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코로나 이슈로 인해, 동원 훈련이 온라인으로 대체되었던 반면, 이제 엔데믹 상황으로 전환되면서, 2022년도 예비군 동원훈련이 대면으로 바뀌는 것에 대해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이하에서는, 2022년 예비군 동원훈련이 어떻게 바뀌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 등에 대해 공고문을 토대로 살펴보겠습니다.
1. 예비군 동원훈련
현역 복무가 종료되면, 병으로 전역한 경우, 전역 후 8년차까지 예비군으로 편성됩니다.
예비군 편성은 크게 지역별과 직장별로 편성되며, 연차별로 또, 각 개인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훈련이 진행됩니다. 특히, 예비군 1년차부터 4년차까지는 동원훈련 2박3일 혹은 동미참 훈련(2박3일 또는 32시간)이며, 5~6년차는 기본훈련 8시간과 작계훈련 12시간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이와 같은 일정에 영향을 받았고, 22년도부터 동원훈련이 소집된다고 공지되었습니다.
2. 22년 예비군 동원훈련 소집 일정 및 방법
평상시 2박 3일간 예비군 동원훈련이 진행되지만, 올해에는 소집훈련 1일 8시간과 원격교율 1일 8시간으로 축소하여 시행됩니다.
올해 전역한 사람은 예비군 동원훈련에서 제외됩니다. 내년부터 훈련 받으시면 됩니다.
예비군은 동원훈련 통지서를 입영일 7일전까지 등기우편, 모바일 앱, 또는 전자 우편(E-mail)으로 송달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예비군 동원훈련 소집 통지서에 대해 헷갈려하시기에,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와 같이, 파란색 계열의 종이가 예비군 동원훈련 소집 통지서에 해당됩니다.
예비군 동원훈련 통지서에는 훈련일시, 부대, 장소 등 훈련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다른 통지서와 헷갈리신다면, 위와 같이, 해당 병무청으로 연락하셔서 확인해보시면 정확합니다.
지난 2년간 원격교육 이수 혹은 헌혈 예비군은 그 시간만큼 차감하여 조기 퇴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산불이 워낙 심했었기 때문에, 산불 피해 거주지역 예비군은 올해 면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위에서처럼 지방자치단체장이 발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구체적으로, 지난 예비군 동원훈련과 상이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위 표의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고, 해당되시는 분들은 혜택을 챙기시거나, 문제없이 예비군 훈련 받으시길 바랍니다.
3. 예비군 동원훈련 입영시 준비물
기본적으로 동원훈련통지서, 신분증, 본인통장 계좌번호, 세면도구, 수건, 양말, 속옷, 취침복 등이 필요하지만, 올해에는 숙식을 하지 않으므로, 동원훈련통지서, 신분증, 본인통장 계좌번호 정도만 챙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예비군 동원훈련 연기
예비군 동원훈련은 특별한 사유가 있다면, 연기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도 소집기일 5일전까지이니, 서류를 제출할 시간이 없을 경우, 해당 병무청으로 문의하신다면 안내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