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대위원장 뜻 : feat. 어려운 정치 세계, 사람에게 권력욕은 끊을 수 없는 것인가?

1. 공동선대위원장 뜻?

선거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결정권한을 갖는 선대위원장을 한명으로 하지 않고, 여러명으로 할 때 공동이란 용어를 붙여 사용한 단어

 

2. 권력욕

출세에 따른 권력욕은 어쩌면 사람들이 본질적으로 갖고 있는 욕구 중 하나인 것 같다.

 

철학적인 측면에서도 권력욕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계속 전달되고 있고, 흔히 독재, 공산주의 등과 같은 지배세력이 갖는 권력에 대한 욕심이 조금 더 현실적으로 쉽게 와닿게 된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양당에서 내세우는 새시대를 열 새일꾼으로, 각각 조동연님과 이수정님을 추천했고, 이에 두 분이 공동선대위원장을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이내 사적인 영역으로, 여러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분들이 직접 해명에 나서고 있다.

내용인 즉, 조동연 위원은 가세연이 주장하는 혼외자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고, 이수정 위원 역시 윤석열 후보와의 친분은 없는 것으로 주장하고 있으며, 조동연 위원과의 외모적인 비교에 대해 직접적으로 인정하며 방향을 틀고 있다.

 

문제는 국민들이 이런 자극적인 뉴스에 반응하며 애매한 분위기로 가고 있는 상황인데, 이수정 위원은 그렇다쳐도, 조동연 위원은 공개적으로 높은 위치에 드러날 경우, 총알받이가 된다는 사실을 결코 몰랐을까?라는 의구심이 든다.

 

아이들을 위한다는 엄마라면, 내 아이들이 하나의 희생양이 될지 모를 상황에서, 굳이 앞장서서 사건을 만들어 간다는 것자체가 조금 의아한 상황인 것이다.

 

정치판이 워낙 이것저것 잘 갖다 붙이는 곳인데, 그걸 알면서도 앞에 나선다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안좋은 영향을 줄수도 있음을 인지하고, 조금 더 조심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이미 교수로서 어느정도 지위에 올라있고, 후방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원했어도 되는 것인 것 같은데,,, 이런 선택을 했어야만 하는 것인지 궁금할 따름이고, 사람에 대한 흠집내기보다는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어 발전적인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제도가 새롭게 자리잡아가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