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측 결과가 좋았던 성일하이텍의 1일차 청약 경쟁률이 상당히 높게 나왔다는 점에서 수익성은 오히려 떨어질 것 같다는 예상을 조심스레 해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약일정이 하루 겹치는 아이씨에이치 공모주 청약일정, 공모가, 주관사, 수요예측 결과를 정리해보면서, 성일하이텍 청약 대신 아이씨에이치 청약은 어떠할까?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성일하이텍 기업이 어떠한지, 투자 관점에 대해 살펴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기분석된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성일하이텍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어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토트넘의 경기가 즐거움을 선사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또 언제 그랬냐는 듯 뜨거운 햇살이 하루를 지치게 만들었네요. 여름 날씨는 정말 힘겨운 것 같습니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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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 일정 및 투자포인트
루닛의 수요예측 결과가 7 대 1을 기록하면서 공모주 시장도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웬만큼 기업에 대한 이점이 없다면 기관투자자들이 선뜻 투자 의사를 밝히지 않는다고 볼 수 있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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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본격적으로 아이씨에이치의 공모가, 주관사, 수요예측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1. 아이씨에이치 공모개요
아이씨에이치 공모주는 7월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주관사는 삼성증권 단독이고, 공모가는 34,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아이씨에이치 공모주 상장 예정일은 7월 29일 금요일 입니다.
2. 아이씨에이치 수요예측 결과, 의무보유확약, 유통가능물량
아이씨에이치 수요예측결과,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수는 223건이었으며, 57.28 대 1의 경쟁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당히 낮은 수준의 경쟁률을 보여주어 조금 실망 스럽습니다. 이에 따른 수요예측 결과 및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협의하여 1주당 확정공모가액을 34,0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다만, 의무보유확약비율은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은 편입니다. 건수 자체가 많지는 않지만 참여자 중 많은 수가 의무보유 확약에 손을 들어준 느낌입니다.
아이씨에이치 공모주의 상장당일 유통가능물량은 35.68%(2,021,140주)에 달해 상당한 물량이 예정되어 있어서 문제가 될 수 있겠습니다.
3. 아이씨에이치 기업개요
아이씨에이치는 2012년 설립되었으며, 2016년 전자파 차폐용 EMI(Electro-Magnetic Interference) 가스킷을 개발 완료하여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2019년에는 세계 최초 스마트폰 필름형 박막 안테나인 MFA(Metal Foil Antenna)를 출시하면서 실적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첨단소재, 복합소재 및 기초 소재 제품군에 대해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매출도 성장추세에 있습니다.
4. 아이씨에이치 투자포인트
기본적으로, 아이씨에이치는 MFA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됩니다. 특히, 전세계 친환경 관련 제품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효과로 아이씨에이치의 친환경 MFA 채택이 크게 증가함녀서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의 리포트를 참조하면, 2019 년 공급을 시작하여 2020 년 115 억원, 2021 년 223 억원에 이어 올해는 2 배를 넘는 556 억원을 달성할 목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① ESG 트렌드를 선도하는 친환경공정이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동사의 상온프레스공정으로 세계 최초 상용화한친환경 MFA로 기존 안테나 제품을 대체하고 있음.
② 기존 FPCB 공정의 19단계를 9 단계로 공정을 50% 축소함은 물론 노광 및 에칭 공정 제거 등으로 환경폐기물 발생을
제로화함.
③ 최종고객사의 ESG 공정 채택 확대로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고객 다변화를 추진하면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함. MFA 를 포함한 첨단소재 제품군의 매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한편, 아이씨에이치는 전방시장 다변화를 위한 제품 다양화 추진으로 중장기적 성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즉, 기존 스마트 제품 기반에서 다양한 분야로의 시장 확대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① 5G 통신장비용 안테나인 MPA(Metal Plastic Antenna)를 개발하고 있으며, 최종고객사향으로 3 개사에 올해 하반기에 공급을 준비하고 있음.
② 디스플레이 보호 및 방열 기능을 제공하는 복합소재를 최종고객사와 협업하여 개발. 태블릿 PC 및 노트북 등의 OLED 디스플레이에 채택, 올해 3분기부터 공급 예정임.
③ 전기차 배터리용 방열소재를 국내 S 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중국계전기차 배터리에 탑재될 예정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임. 중국 전기차 판매가 2023년부터 시작되므로 동사 실적도 2023 년부터 예상됨.
아이씨에이치의 투자 포인트는 나쁘지 않게 보이지만, 예상보다 더 낮았던 수요예측 결과와 그에 따른 공모가가 밴드 하단으로 설정되었다는 점과, 의무보유확약 비율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상장당일 유통가능 물량의 비율이 많다는 점에서는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만약, 아이씨에이치의 공모가가 밴드 하단인 34,000원보다 더 낮게 책정되었으면 그만큼 더 매력적으로 보였을지 모르겠지만, 현재의 공모주 청약 분위기에서는 다소 무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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