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DIS)는 워낙 유명한 미국 기업 중 하나입니다. 어렸을 때, 참 많이도 봤었던 미키마우스를 비롯해서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내며, 흥행에도 대성공했었던 기업인데요.
작년 리오프닝 기대주 중 하나로 급부상했었던 월트디즈니의 주가가 작년 하반기부터 하락하더니 지금은 조용하고 또 조용합니다. 물론, 현재 전세계 경기가 좋지 않은데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 러시아 이슈 등에 의해 S&P500지수도 하락세를 보이다보니, 월트디즈니의 주가도 지수를 따라 가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월트디즈니(DIS)에 대한 2분기 실적발표가 있었고, 이에 따른 하반기 주가 반등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월트디즈니 현재 주가
5월 25일 장전 기준 월트디즈니(DIS)의 주가는 103.26 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분위기는 살짝 올라갈 것 같은 분위기이지만, 워낙 전체 장세가 좋지 못하다 보니, 상승폭도 그다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작년 185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던 월트디즈니(DIS)의 주가는 조정 받다가 크게 하락했는데, 코로나 재확산 이슈와 함께 연초부터 달라진 정세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옵니다.
이하에서는, 월트디즈니(DIS)의 2분기 실적은 어떠했고, 이에 따른 전망을 애널리스트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리포트를 참조하여 살펴보겠습니다.
2. 월트디즈니 2분기 실적 및 주가 전망
하이투자증권의 리포트를 참조하여 살펴보면, 월트디즈니(DIS)의 2분기 매출액은 203억 달러, 영업이익은 3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부문별로는 리니어 네트워크 / DTC / 콘텐츠 / 테마파크가 각각 71억 달러, 49억 달러, 19억 달러, 6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이 12억 달러 증가했는데, 이는 OTT 서비스 가입자 성장을 위한 투자 등에 의해 적자가 발생했으나, 미국 중심의 테마파크 부분에서 22억 달러 증익되면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의 성장세에 못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도 디즈니플러스의 구독자 수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 넷플릭스의 구독료 증가 이슈 등에 의해 디즈니플러스의 입지가 더욱 인기를 끌 수 있는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에, 22년 미국에서 광고 버전의 디즈니플러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23년도까지 출시할 예정입니다. 광고버전 출시에 따른 시청자들의 가격 옵션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진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가격 메리트를 만족시켜줄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광고주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옵션 상황들은 공개되지 않았기에 추후 이 내용에 대해 세밀하게 살펴야겠지만, 이러한 광고 수익에 따른 여파로 월트디즈니의 매출에는 상당한 효과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에, 월트디즈니(DIS)의 가입자수의 확대와 함께, 개발중인 로컬 오리지널 라인업만 500여개이며, 그 중 180편은 22년도에 공개하고, 매년 300편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 컨텐츠도 22년 20편 이상 수급하여 상당한 양의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이기 때문에, 기대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상영된 닥터 스트레인지2도 6월이면 디즈니플러스에 공개되기 때문에, 저도 이 기회에 봐야겠습니다.
현재 지역별로 개발중인 작품들의 국가별 론칭 시점은 위 표와 같이 순차적으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엘지유플러스와 함께, 작년 11월 12일 OTT 방송을 송출했고, 6월에는 EMEA를 비롯하여 동유럽 국가 및 아시아에 론칭될 예정입니다.
월트디즈니(DIS)에 대한 투자의견은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매수 의견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또한, 월트디즈니(DIS)의 목표주가는 110.00 달러부터 229.00 달러까지 상당히 범위가 넓은 편입니다.
최고가와 최저가를 기준으로 평균낸 값은 대략 170 달러선입니다. 작년 전고점 대비 아직 모자라지만, 170달러선까지 주가가 회복된다는 가정하에, 지금 투자가 시작된다면, 대략 60 달러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편, 아바타2 물의 길이 하반기에 상영 예정이기 때문에, 볼거리가 더 풍성해진다는 측면에서 디즈니플러스의 가입자 수 증가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지며, 코로나 종식과 함께 디즈니랜드의 활성화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므로, 좋은 투자처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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