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장의 획을 그은 투명한 거래에 앞장서기 위한 케이카의 청약은 수요예측 결과를 봐야 하겠지만, 상당히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그릴 것으로 보여진다. 유통가능 물량은 28%로 13,464,231주로, 유통가능 물량 자체가 적은 편입니다. 수요예측 결과가 좋을 경우, 상장 당일 따상을 노려볼 수도 있겠네요.
1. 케이카 기업개요
중고차 유통 및 플랫폼을 개발, 운영하는 기업으로서, 중고차 온/오프라인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중이다. 한앤코9호 유한회사와 SK주식회사는 2017년 1월 SK주식회사가 보유하는 엔카직영 중고차 사업 부문의 모든 자산, 부채, 계약 등을 포괄적으로 이전하는 사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케이카와 조이렌트카는 2020년 12월 29일자로 소멸법인인 조이렌트카가 케이카로 흡수합병되는 계약을 체결완료했다.
2. 사업현황
중고차의 매매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는 중고차사업부문과 자동차의 장단기 렌트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는 렌터카사업부문으로 사업을 구분하고 있다. 중고차사업부문은 유통 방식 및 채널에 따라 소매사업과 경매사업으로 구분하고 있다.
케이카 (K Car) 브랜드를 내세워 CPO (Certified Pre-Owned) 모델을 기반으로 이커머스 플랫폼과 전국적인 매입 및 판매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직영 구조로 운영하고 있는 국내 중고차 시장 내 매출 규모 1위의 매매업체이다. 케이카는 직접 매입해서 진단 및 관리하고 있는 다양한 인증 중고차를 당사의 웹사이트(www.kcar.com)와 App.(K Car App.)에 등록해, 고객들이 투명한 가격과 단순한 절차를 통해 이커머스 또는 직접 방문 후 구매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직접 매입한 중고차를 진단하고, 판매하는 CPO 모델 특성상 "허위 매물"이 없고, 모든 재고는 케이카가 운영중인 웹사이트와 App에 등록된 가격에 판매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미끼 매물"이 없으며, 당사가 직접 고용한 정규직 직원들이 판매 업무를 하고 있어 "판매 강요"가 없다.
또한, 케이카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차를 매입하고 판매하는 소매 사업(B2C)을 중심으로 매매업자에게 차량을 공급하는 "중고차 경매 사업(B2B)"과 법인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렌터카 사업"으로 업무 영역을 다각화해 추가적인 사업 시너지를 만들어 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 중에 있다.
3. 주요제품
-. 소매사업
1차적 목표 시장은 매매업자 시장이고, 매매업자 시장은 기본적으로 매매업자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 (B2C) 사업이다. 2001년 영등포지점에서 소매 사업을 시작한 이후 전국적인 오프라인 매입 및 판매 네트워크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2020년 기준 연간 9만대의 차량을 소매로 판매 했으며, 2021년 7월 1일 현재 전국에 41개의 오프라인 매입 및 판매 네트워크 및 1개의 경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케이카가 2015년에 업계 최초로 론칭했던 이커머스 플랫폼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브랜드명)"는 지난 수년간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을 거듭해 왔고, 고객들이 지점 방문 절차 없이 웹이나 모바일 브라우져를 통해 2021년 7월말 기준 평균 7,700대~8,300대의 퀄리티 있는 CPO 차량을 검색 및 확인하고, 결제를 진행한 후, 3일간 타보고, 마음에 안드는 경우 이유를 불문하고 환불을 할 수 있다.
2020년 매출 기준 전체 중고차 시장 내 케이카 매출 비중은 3.42%, 온라인 중고차 시장 내 케이카 이커머스 매출 비중은 78.95%로 확인되고 있다. 경쟁사의 침투율 증가로 온라인 Market Share 는 일부 감소하고 있는 측면이 있으나, 케이카의 이커머스 매출 증가 트렌드는 2019년 대비 2020년 44% 증가하여 당사 성장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경매사업(도매업)
렌터카사업을 겸업하는 경쟁사에 비해 고정적이고 주기적인 Captive 물량 확보가 어렵고, 타경매장 대비 후발 주자인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오프라인 경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출품 차량 확인을 하고 입찰 및 경락 확인이 가능한 중고차 옥션”을 사업 전략으로 수립한 후 2011년 4월 “케이카 옥션 사업 (舊 엔카옥션사업)”을 시작했다.
경매장 운영을 통해 소매사업 입장에서는 소매 판매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차량의 매각 채널이 생겼으므로, 기존에 동종의 차량 견적 의뢰가 들어왔을 경우 매입을 포기해야 했었던 매입사원이 매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입 커버리지가 확대 되었고, 경매사업 입장에서는 개별 매입 사원 중심으로 차량을 매입하는 케이카 매입 특성상 타사 경매장과 구별되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딜러들의 참여 및 높은 낙찰률을 보이는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
4. 매출현황 및 영업 전략
SUV, 대형, 중형차에 대한 매출 비중이 높은 편이며, 해마다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5. 케이카 공모주 청약 일정 및 모집가액
청약일정 : 9월 30일 ~ 10월 01일
모집가액 : 34,300원 ~ 43,200원
수요예측 : 9월 13일 ~ 28일
증거금 환불일 : 10월 06일
상장일 : 미정
주관사 : NH투자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6. 시장의 성장성 및 회사 경쟁력
2015년 국내 중고차 매매업계 최초로 "온라인 판매(내차사기 홈서비스) 서비스 및 3일 환불제"를 시작했으며, 同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2019년에는 기존 2D 사진 보다 더 상세한 시각 정보 제공이 가능한 "3D 라이브 뷰" 시스템을 개발 및 도입했다. 2020년에는 매매업계 최초로 내차사기 홈서비스 이용 고객이 영업 외 시간에도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중고차 대출을 신청하면, 상담원 연결 없이도 심사 및 승인이 즉시 이루어지는 시스템과 소비자가 원하는 결제 수단을 2개 이상 선택할 수 있는 복합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구매 결정에서부터 결제 및 차량의 수령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이 가능한 본격적인 "이커머스 서비스"를 론칭 했다. 이를 통해 케이카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365일/24시간 중고차 쇼핑이 가능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히 제도 및 시스템 도입에 그친 것이 아니라 2020년 기준 당사 매출의 약 32%를 이커머스를 통해 발생시켜 사업적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고객의 폭넓은 선택이 가능한 인증 중고차를 국내 단일 매매업체 최대 수준으로 확보하고 있고, 일부 도서 지역을 제외한 전국 주요 도시 지역 어느 곳이나 하루에 배송이 가능한 탁송 체계 구축 및 구매 후 3일 내에는 이유를 불문하고 환불을 받아 주는 親고객향 정책, 환불 차량을 고객 거주지 인근 당사 어느 지점에나 반납할 수 있는 전국적인 네트워크 확보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향후에도 고객 불신이 깊고, 거래 내용이 불투명 했던 전통적인 중고차 시장의 구조적 이슈를 당사의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매매업자 시장 뿐만 아니라 개인간 거래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0년 기준 국내 중고차 시장 내 매출 1위 매매사업자로서 PMS (Price Master System) 고도화, 온라인 판매, 3일 책임 환불제, 3D 라이브뷰, 365일/24시간 비대면 결제가 가능한 이커머스 플랫폼 개편,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 대한 만족도 전수 조사 및 해당 조사 결과를 직원 교육에 활용하는 등 업계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 활동들은 고객으로부터 강력한 신뢰를 확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플랫폼은 매입에서부터 차량의 판매와 차량 판매에 수반되는 보증, 할부, 보험 등 부가적인 상품의 구매 제안 및 환불에 이르기까지 중고차 소비자 가치 사슬의 모든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대한민국 1위 중고차 유통 브랜드임을 인정 받는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B2C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으므로, 고객 접점에서 당사의 정책을 수행하는 첨병인 영업 인력의 퀄리티 확보 및 유지는 사업의 성공의 주요한 기반이다. 영업사원들은 신차 제조사 영업사원과 달리 국내에서 거래되고 있는 모든 제조사의 모델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므로, 이론만으로 숙련도를 높이는데 제한이 있어, 현장 발령 이후 실무 진행을 통한 "경험"과 선배사원에 의한 "도제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보완하고 있다.
2021년 7월 1일 기준 전국에 41개의 오프라인 매입 및 판매 네트워크와 1개의 경매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오프라인 네트워크는 강원도 및 제주도 등 일부 도서 지역을 제외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차량으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 중고차 시장 내 시세는 대부분 “판매가 산정 ⇒ 이력 감가 ⇒ 예상 상품화 비용 감가 ⇒ 기대 마진 반영 ⇒ 매입가 산출”의 방식을 취하고 있고, 당사도 큰 틀에서 해당 논리를 따르고 있습니다. 다만, Pricing System의 본질은 “시장에서 작동하는 시세 산출”에 있다. 따라서 논리도 중요하지만, “시장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결과를 찾아내는 역량이 핵심적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타사 Pricing System은 “[x]개월간 등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세를 산출하도록 개발되어 있습니다. 경쟁사들은 동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빅 온라인 플랫폼 업체 및 당사의 웹사이트에서 광고중인 차량의 광고가를 일정 주기로 크롤링(Crawling)해 시세의 등락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플랫폼에 게재되어 있는 각 매물별 광고가가 “시세”를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다고 가정하는 것은 일견 합리적인 판단이지만, 광고가는 말 그대로 광고가일뿐 고객이 실제로 지갑을 열어 차량을 구매한 가격인 “매도가”와는 구별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광고가와 매도가 사이에는 여러 유형의 “할인”이 존재하고 있으므로, 두 가격간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한편, 원칙적으로 중고차 이전 등록시 거래 가격을 차량 등록소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므로, 등록소 데이터 분석을 통해 중고차 시세를 파악할 수 있는 국가적 인프라는 갖춰져 있으나, ⅰ) 이전 거래시 취등록세를 과소납부 하기 위해 “실거래가”가 아닌 “과표이전”을 하는 관행이 있어 데이터 신뢰도의 문제가 있고, ⅱ) 국토부는 동 데이터를 시장에 공개하고 있지 않으므로,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유의미한 수준의 실제 매입 및 매도 거래 가격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는 당사가 유일하고 케이카의 PMS에는 이러한 데이터가 기초 값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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