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전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LG유플러스의 주가 및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1. 기업개요
LG유플러스는 LG그룹 계열사로 무선, 스마트홈, 기업서비스 시장의 통신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엘지헬로비전, 아인텔레서비스, 씨에스리더 등 9개 회사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중입니다.
2021년 3월 기준 LG유플러스의 시장 점유율은 무선서비스 23.9%, 초고속인터넷 19.9%, IPTV 25.7% 등으로 추산됩니다. 2021년 1분기 기준 영업수익은 통신 및 기타 78.8%, 유무선 단말 21.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LG유플러스 주가 및 전망
현재, 엘지유플러스의 주가는 14,950원이며, 전일대비 1.01% 상승했습니다. 지난 5월말 최고점인 16,200원을 돌파하고, 횡보하고 있으며, 최근 단기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로 접어드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 증권사의 투자의견을 살펴보면, 목표주가는 18,000원에서 20,000원으로 조정되어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증권사 리포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나, 200억원 수준의 단말기 재고 관련된 일회성 이익 요인을 감안할 경우,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한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디즈니플러스와의 제휴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므로 컨텐츠 기반의 중장기 성장이 기대되고 있기에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많은 통신 파트너가 있었지만, 디즈니플러스가 구글 OS와 잘 연동되기 때문에 국내 상륙 파트너로 LG유플러스가 낙점되었습니다. 해당 방송은 유료방송(IPTV, SO) 혹은 모바일(휴대폰) 두가지 방식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IPTV로 디즈니플러스를 시청할 경우, 월 이용료는 2만원 중반대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작년말 기준 IPTV 가입자는 KT가 787만명, SKB가 554만명, LG유플러스가 483만명으로 기록되었으나, 디즈니플러스로 인한 추가 가입자수가 500만명을 넘어선다면, 2위인 SKB를 위협할 전망입니다.
이러한 전망으로 인해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순매수를 기록하며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추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엔비디아와 제휴를 통한 지포스나우, 스포티파이, 넷플릭스 등 글로벌 플랫폼과의 제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구독콕 출시로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독콕은 별도의 과금이 없어 직접적인 매출 증가효과는 없으나, VIP등급 이상의 고객에게 제공되어 가입자 유지 효과에는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3. 배당금은?
2020년 12월 배당수익률은 3.01%였으며, 최근 이익 개선에 따라 배당성향도 상향 조정될 전망입니다. 중간배당을 도입해서 주당 200원 결의를 했고, 앞으로도 배당수익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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