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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지진 전조증상 및 지진 대피 요령 : 지진운, 동물들의 행동, 보름달

by vkqldh*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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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생한 제주 지진은 생각보다 강했습니다. 물론, 이로인한 피해는 크지 않았지만, 최근 나타난 지진의 강도를 고려해보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그럼 지진의 전조증상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지진 발생시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지진운

지진의 전조현상은 지진이 발생하기 수일에서 수개월 또는 수년전부터 시작되며,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알려진 증상들로 지진운이 있습니다.

지진운은 땅속에 있던 강력한 전자파가 하늘로 올라가면서 지진운을 형성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지진을 앞둔 시기에 따라 길고 가느다란 띠 모양, 물결모양 등 다양한 형태의 구름이 관찰된다고 합니다.

 

2. 동물들의 행동

지진에 의해 지각변동이 발생할 때, 동물들의 뛰어난 감각이 지진을 먼저 감지하고, 고지대로 이동하는 모습들을 통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3. 무지개

무지개는 보통 비가 온 후 곡선형태로 생기지만, 지진 직전 가로로 길게 띠를 이루거나 수직으로 선 모양을 보이는 지진무지개가 발현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4. 보름달

보름달이나 초승달이 뜬 시기에 지진이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이 기간에 지각변동이 크게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구와 달의 중력 변화가 발생하게 되어 지구 단층대에 영향을 준 영향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지진 발생시 대피 요령

  • 튼튼한 탁자 아래에 들어가 몸을 보호함
  • 가스와 전기불 차단 후 문을 열어 출구 확보
  • 집 밖으로 나갈 시 신발 착용 필수
  • 계단 이용
  • 건물이나 담장으로부터 떨어져 이동
  • 낙하물이 없는 넓은 공간으로 대피
  • 올바른 정보에 따라 행동

* 장소에 따른 요령

  -. 집 혹은 학교에 있을 때

    -> 낙하물을 피해 책상이나 탁자 아래로 들어가 탁자 다리를 꼭 잡고, 머리와 몸을 보호

    -> 화재발생 주의

    -> 욕실에서는 몸을 낮추고 목욕대야, 수건, 가운 등으로 머리와 몸을 보호

    -> 운동장으로 대피하고, 창문에서 떨어져 이동

 

  -. 고층 건물, 사무실, 백화점 등에 있을 때

     -> 실내에서 떨어지는 물건에 주의하고, 사무실 책상 아래로 들어가 몸을 웅크림

     -> 계단을 이용하여 대피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으면, 손잡이를 잡고 앉아서 버틴 후 벗어남

 

  -. 엘리베이터 타고 있을 때

     -> 엘리베이터에서 신속하게 내려야 하며, 계단 이용

     -> 안에 갇혔을 때, 바로 구조요청

 

  -. 자동차, 전철 등을 타고 있을 때

     -> 비상등 켜고 속도를 줄여 차를 세우고, 대피할 때는 열쇠를 꽂거나 놓아둔채로 문 잠그지 않고 이동

     -> 전철 안 손잡이나 기둥, 선반을 잡아 중심을 잡고, 전철이 멈추어도 바로 출구로 나가지 않고 안내에 따름

 

  -. 산 혹은 바다에 있을 때

     -> 돌, 바위가 굴러 내려오거나 큰 산사태를 대비하여 경사가 완만한 곳으로 대피

     -> 지진해일 특보 발령시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 등과 같이 높은 곳으로 신속히 대피

 

  -. 노약자 및 장애인 혹은 어린이와 있을 때

     -> 라디오 등을 통한 정보 파악 후 행동하고, 유모차 등 이용은 자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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