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2분기 영업이익이 7,359억원의 실적을 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대한항공의 주가도 반짝 상승했습니다. 다만, 오늘 대한항공의 주가가 살짝 가라앉았는데 이하에서 어떠한 내용들로 인해 실적이 올랐으며, 향후 대한항공의 주가 전망은 어떠한지 오늘 발행된 리포트들을 토대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한항공 실적 요약
먼저, 기사에 의하면 대한항공은 여객 수요 회복과 함께 화물 사업 선전으로 2분기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리오프닝 기대주였던 대한항공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함에 따라 대한항공 주가도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하에서 메리츠증권과 한화투자증권 리포트를 토대로 대한항공의 실적 및 주가 전망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대한항공의 2분기 실적은 유류단가 상승 및 사업량 회복에 따른 소모량 증가로 전체 유류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여객과 화물 모두 강한 운임을 바탕으로 영업이익률 22.0%를 기록했습니다. 대한항공은 9월말까지 공급량 기준 19년도의 50%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가이던스를 제시했습니다.
물론, 코로나 재확산, 경기가 부진하기 때문에 한국 시장 전체 국제선 수요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선별/좌석별 수요 회복세 차별화가 나타나며 대한항공의 상대적 매력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물운임 부문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최고 운임을 기록했습니다. 화물부문 매출액은 2조 1,712억원으로 발표되었으며, 2분기 대한항공 실적 서프라이즈의 주역입니다.
2. 대한항공 주가 전망
대한항공 주가는 어제 26,000원대까지 상승했다가 오늘 매도세가 늘어나면서 25,75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반짝 상승했으나 다시 주가가 하락했는데, 그 하락폭이 상승폭만큼 컸다는 점이 우려스럽습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나온 이유로는 경기 부진 우려에 따른 여객 및 화물 수요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 부진과 함께 코로나 재확산 이슈, 러시아-우크라이나, 중국-대만 이슈도 함께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런 외부변수에 대한 대응으로 재무구조의 개선을 통해 수요 변동성에도 큰 문제없이 버텨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화물 수혜가 정점을 지나 줄어들기 이전에 국제선 여객이 국적사 증 가장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흐름을 보여주기에 대한항공의 주가 전망이 긍정적으로 기대가 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요부진으로 인한 우려를 화물과 여객의 선방으로 씻어내면서 작년 여름 조정받은 주가가 회복할지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쏘카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0) | 2022.08.09 |
|---|---|
| 대성하이텍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0) | 2022.08.08 |
| 유일로보틱스 주가 전망 : 로봇 관련주 (0) | 2022.08.03 |
| 애플 주가 전망 : 실적발표 후 20% 급등 (0) | 2022.08.01 |
| 백산 주가 전망 (0) | 2022.07.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