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드문 로또에 준하는 무순위 줍줍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작년에 이미 입주가 시작되었고, 과천 자이 계약취소분 12세대입니다. 이곳 말고도 위례 포레 자이도 1세대 나왔지만 그곳은 워낙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이고, 오늘은 12세대나 남아있는 과천 자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과천 자이 청약일정
본 과천 자이 청약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주택건설지역인 과천시 거주자 중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됩니다. 과천 자이 청약은 8월 3일 수요일, 바로 내일입니다. 내일 특별공급이 진행된 후 다음날 8월 4일 목요일 일반공급 청약이 진행됩니다.
참고로 당첨시 5년간 전매제한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출은 단체로 중도금 대출을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알아서 준비해야 합니다.
2. 과천 자이 공급내역 및 공급금액
위치는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입니다. 총 2,099세대 중 계약취소 주택 12세대가 공급됩니다.
여기서, 다자녀가구와 노부모 부양으로 각각 특별공급 1세대씩 공급되며, 나머지 10세대는 일반공급으로 진행됩니다. 입주시기는 2022년 10월이며, 이미 작년 11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단지로서 잔금 납입 완료 후 입주 가능합니다.
공급금액은 위 단지 배치도를 참조하면 각 동호수에 따라 금액에 차이가 있습니다. 과천 자이는 이미 입주가 진행된 곳으로써 계약금 20% 이후에 잔금 80%를 납부하게 되어 있습니다.
59 타입은 8억 원 초반부터 9억 3천만 원 언저리까지 분포되어 있고, 84 타입은 10억원이 살짝 안되는 금액으로 공급됩니다.
84타입은 1세대뿐이며, 1층으로 가든뷰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나머지 59 타입은 4 베이와 타워형 고루 분산되어 있습니다. 과천 주민만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이럴 땐 과천에서 살고 싶네요.
과천 자이는 대규모 단지답게, 또 1군 건설사답게 커뮤니티도 참 세련되었습니다. 저런 곳에 살고 싶다는 욕망이 막 솟아오릅니다.
구체적으로 헬스클럽, 골프존, 국내 최초로 도입된 LED 체육관, 스카이라운지, 엘리시안 가든, 수경 공간, 스톤 클라우드 등 고급스러운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3. 과천 자이 가격비교
과천의 입지는 워낙 유명해서 소개하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이 되며, 이제 중요한 요소는 거래가 안 되는 이런 시기에 청약에 참여해야 하는지 여부입니다.
과천 자이 최근 실거래가를 보면, 30평대 기준으로 7층이 20억 5천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일단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가 10억 차이라는 점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과천자이 주변으로 대단지 신축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고, 과천 지식정보타운도 계속 활성화되고 있기에 과천은 점점 더 살기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인근 지역의 래미안슈르와 과천 위버 필드를 보면 호가 16억에서 20억까지 부르고 있기 때문에 과천 자이의 실거래가와 큰 차이는 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최근 금리 인상 이슈 등에 의해 거래가 되지 않다 보니 호가가 조금 주춤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지금의 호가보다 더 낮아진다고 가정하더라도 정부 과천청사 역을 기준으로 반대편인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의 분양가 14억 원 수준(전세 호가 9억 원 수준) 보다 더 낮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분양가라면 무조건 도전해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청약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모두 당첨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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